
인천광역시체육회 인천스포츠과학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의 ‘2024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사업운영 종합평가’에서 전국 15개 센터 중 상위 2개 센터에 주어지는 ‘우수센터’ 등급을 받았다.
시체육회는 인천스포츠과학센터가 정량평가(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스포츠과학교실·현장밀착지원·현장적용실제보고서)와 정성평가(고객만족도·우수사례보고)를 비롯해 2021년 운영 중인 인천스포츠컨디셔닝센터와 협업으로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3년 전 최우수센터 지정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이 공동으로 진행됐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은 우수센터에 ‘2024년 우수스포츠과학센터’ 현판 설치와 함께 연구원들에 대한 해외 스포츠과학기관 연수를 시행한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인천스포츠과학센터는 개소부터 지금까지 우리시 종목 선수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스포츠과학 발전을 위해 더욱 큰 역할과 함께 인천시민들에게 체육으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