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자 8명, 최대 1500만원 도움

부평구가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 선정자 8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청년창업가 8명은 사업화 자금과 더불어 맞춤형 컨설팅, 홍보, 네트워킹 기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 분야는 초기지원(3년 이하 청년 창업자), 성장지원(청년 1명 이상 고용 중인 7년 이하 청년 창업자), 최초지원(생애 최초 창업자) 등 3개다. 초기지원 분야 선정자에게는 1천200만원이, 성장지원 분야 선정자에게는 1천500만원이, 최초지원 분야 선정자에게는 1천만원이 지원된다. 구는 상반기 내 최초지원 분야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예비창업가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032-509-8533)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부평구의 든든한 지원이 함께한다면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