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신둔농협(조합장·정하용)은 지난 5일 신둔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신둔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682명의 학생에게 7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조합원자녀 20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3천만원이 전달됐다.
정하용 조합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한 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값진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이 곧 농협의 주인이며,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이 농협 발전과 환원사업 확대의 원동력이 된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이용을 당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