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농협은 지난 5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2025.3.5 /신둔농협 제공
이천 신둔농협은 지난 5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2025.3.5 /신둔농협 제공

이천 신둔농협(조합장·정하용)은 지난 5일 신둔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신둔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682명의 학생에게 7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조합원자녀 20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3천만원이 전달됐다.

정하용 조합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한 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값진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이 곧 농협의 주인이며,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이 농협 발전과 환원사업 확대의 원동력이 된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이용을 당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