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등 탄력

오산시가 517억원 국·도비를 확보하며 올해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및 서랑저수지 공원 조성 등 굵직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민선 8기 들어 지역현안과 직결된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경기도 등을 찾아 적극적으로 설득,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액이 늘어나며 3월 현재 총 230개 사업에 1천35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교부받은 국·도비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에 238억원을 확보했고, 서랑저수지 시민힐링공간 조성에 22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중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원동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대규모 건설공사로 총 1천339억원이 투입된다. 막대한 공사비로 인해 8년간 사업이 지지부진했지만 2022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300억원, 지난해 238억원의 사업비를 따내며 총 538억원을 지원받아 사업 추진이 원활해지고 있다.
또 서랑저수지 시민힐링공간 조성사업은 화성의 동탄호수공원과 수원 광교호수공원과 같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수변데크로드를 설치하고 경관조명과 음악분수대 등을 설치해 오산의 랜드마크형 관광지 조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고인돌공원에 미디어파사드·가든레이저 등 경관조명 설치에 22억원, 여계산 도시숲길 정비사업에 3억5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개보수 사업비도 10억원 이상 확보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 1천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각 기관들을 찾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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