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 경기지역회의가 올해 상반기 활동계획을 확정하는 운영회의를 통해 지난해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자문회의 활동은 물론 홍보활동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는 10일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홍승표 부의장, 태영호 평통 사무처장,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이상원 민주평통 광주시 협의회장 등 31개 시·군 협의회장, 김희선 경기지역회의 여성위원장 등 분과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지역회의는 민주평통 전국 시, 도 지역회의 및 시군협의회 중 평통사무처가 선정한 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과 홍보활동 전국 최우수기관 감사패를 받았다.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가 자문회의활동과 홍보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산시 협의회가 3위, 의정부시 협의회가 4위를 차지했다.
5개 베스트 기관 중, 경기도에서 3개 기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경기지역회의는 북한 이탈주민 노래경연대회와 통일의 메아리 공연,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경기지역대회, 북한 이탈주민 멘토링 결연과 합동결혼식, DMZ 통일 걷기대회, 중국지역회의와의 자매결연, 평화통일 포럼 등을 개최하고 지역회의 활동을 홍보해 도민들이 민주평통 활동을 이해하고 동참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승표 부의장은 “올 한해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2천600여 자문위원들과 함께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는 한편 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을 추진하고 홍보해 도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