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김영덕)은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5년 공연예술연습공간 전국 운영 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이 같은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2016년 개관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인천문화재단에 위탁해 운영돼 왔으며 올해 하반기 독립 운영 체제 전환을 앞두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 준 예술가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공간에서 탄생한 수많은 작품과 도전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창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