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남양주시새마을회(지회장·이덕우)는 지난 10일 포천시 노곡2리에서 발생한 민가 오폭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도자들과 함께 김치 100㎏, 컵라면 600개, 휴지 600롤 등 긴급하게 필요한 식료품과 위생용품을 준비해 포천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 김정옥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말 동안 음식을 마련했다”라며 “빠른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