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냉각탑 제조기업 (주)경인기계(대표·구태형)는 지난 6~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본 워크숍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5년 설립된 경인기계는 냉각탑 제조업계에서는 미국 기업을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미국 열성능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경인기계는 이번 워크숍에서 ‘50년의 도전, 100년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앞으로는 신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냉각탑, 친환경 에너지 생산 냉각탑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