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3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충무공전서는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의 업적과 일화 등을 다룬 주요한 자료로, 1795년 정조(재위 1776∼1800)의 명을 받은 규장각 문신 윤행임이 지었다.
이순신이 조정에 올린 보고서인 장계(狀啓)와 난중일기(亂中日記)를 비롯해 국내외 전적에 남은 이순신 관련 기록을 집대성한 자료로 꼽힌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소장 중인 이충무공전서는 초판본으로, 14권 8책을 모두 보관하고 있어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고 박물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이순신은 세계 해전사에도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충무공전서는 세계적으로도 의미가 큰 유물”이라며 “이충무공전서 관람을 통해 이순신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