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청호동·부산동 공원에 물놀이장 신설, 6~7월 중 개장 목표
도비 확보 통해 물놀이장 신설 추진, 총 8개소 늘어나

올여름 오산시에 새로운 물놀이장을 문을 연다.
시는 오산 청호동의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의 부산동 공원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각각 800㎡·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세부설계와 공사 준비를 거쳐 다음달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7월 중 개장을 위해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물놀이장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를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호동과 부산동 물놀이터가 완공되면 오산 내 도시공원 물놀이장은 총 8개소에 이른다. 그간 오산시는 오산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먼 곳까지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확충에 힘써왔다. 지난해 개장한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나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했고 올해도 특조금 20억원을 확보해 추가신설했다.
이권재 시장은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