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최충혁)는 12일 유관기관과 인천 지역 산업단지의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인천 산단 태양광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회에는 산단공 인천본부, 인천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남부발전, 인천도시공사(iH)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산단 태양광 에너지 수요 발굴, 인허가 행정 지원, 공공주도 발전사업자 운영·관리, 제도 개선 방안 모색 등에 나설 예정이다.

최충혁 산단공 인천본부장은 “올해 남동산단 유휴 공간에 전력 공급용 태양광 발전소 3개를 구축해 입주 기업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신규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단 저탄소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