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선(사진) 삼성전자 마스터가 12일 인천에서 열린 ‘RAN 기술총회’에서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TSG RAN) 의장으로 선출됐다.
삼성전자는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단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의장을 배출한 회사가 됐다.
3GPP에는 ▲무선접속망 ▲서비스 및 시스템 ▲핵심망 및 단말 등 총 3개의 기술표준그룹(TSG)이 있으며 기술표준그룹 산하에 각4~6개, 총 15개의 기술분과가 있다.
김 마스터는 지난 4년간 5G의 물리계층 기술 표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5G 네트워크 산업의 태동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크다.
삼성전자는 3GPP 의장 배출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된 역할로 6G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