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택지지구가 위치한 계양구 일대. /경인일보DB
계산택지지구가 위치한 계양구 일대. /경인일보DB

인천 계양구 계산택지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땅(2월28일자 3면 보도)이 ‘공공기여 사전협상제’ 테이블에 올랐다.

계산택지지구 마지막 노른자땅 ‘공공기여 사전협상제’ 탑승하나

계산택지지구 마지막 노른자땅 ‘공공기여 사전협상제’ 탑승하나

시설(계산동 1073번지) 부지를 공공기여 사전협상제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이 일대에서 노른자 땅으로 분류된다. 해당 부지는 1991년 계산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하 6층, 지상 5층 규모로 도심형 디지털 문화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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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계양구 계산동 일원 문화복합시설(계산동 1073번지) 부지가 공공기여 사전협상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에서 공공기여 사전협상제로 개발이 이뤄지는 곳은 모두 5곳으로 늘었다.

해당 부지는 1991년 계산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하 6층, 지상 5층 규모로 도심형 디지털 문화 테마파크 건립사업이 추진되다가 2010년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채 15년간 방치됐다. 해당 부지와 건축물을 매입한 민간 사업자 (주)흥진베가디앤씨가 지난해 지상 47층, 559가구 규모 공동주택(아파트)과 지상 25층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겠다며 인천시에 공공기여 사전협상제 방식을 제안했다.

흥진베가디앤씨는 인천시와의 본격 사전협상을 앞두고 공공기여 방안 등을 담은 사전협상 제안서를 수립하고 있다. 흥진베가디앤씨가 인천시에 사전협상 제안서를 제출하면,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사전협상 논의가 이뤄진다. 현재 해당 부지는 토지 용도가 일반상업지역(문화시설)으로 돼 있어 문화시설만 지을 수 있다. 사전협상이 완료되면 인천시가 해당 부지에 대한 용도 변경을 지원하고, 흥진베가디앤씨는 개발이익 일부를 공공시설 조성 등에 쓰는 방식으로 공공기여를 하게 된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