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병원 인공신장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림병원은 종합점수 95.8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 82.4점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등급 병원 중에서도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의사·간호사 인력의 질 ▲수질검사 실시 주기 충족 여부 ▲정기 검사 실시 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 6개 지표와 ▲혈액투석 응급장비 보유 여부 등 3개 모니터링 지표를 기준으로 삼았다.
한림병원은 신장내과 전문의와 숙련된 간호사를 배치해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신 혈액투석 장비를 도입해 환자 맞춤형 투석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권은영 인공신장센터 수간호사는 “이번 1등급 평가 결과는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최상의 투석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병원은 암 로봇수술, 항암표적치료, 방사선 암치료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인천시민들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