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2일 종합복지관에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곡읍과 백학면에서 각각 진행되는 한국어 교실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 한국어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국어교육은 연천군 거주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근로자들의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이해를 통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각 단계와 목적에 맞춘 6개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생 A씨는 “가까운 곳에서 한국어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기쁘다. 다양한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어를 빨리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센터장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주민들에게 한국어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