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 2024년 시도별 전체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교육부 제공
2020년 ~ 2024년 시도별 전체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교육부 제공

경기도의 지난해 초·중·고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서울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1만3천원으로 서울시(67만3천원)에 이어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전국 초·중·고 약 3천여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해 나온 결과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시도별 사교육 참여율. /교육부 제공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시도별 사교육 참여율. /교육부 제공

경기도의 2023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6만9천원이었는데 2024년도 수치는 이보다 9.3% 늘었다. 인천시의 2024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5만9천원이었다. 인천시 역시 2023년(42만4천원)보다 8.1% 늘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초중고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뿐만 아니라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도 2023년 대비 2024년에 모두 상승했다.

경기도는 2024년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이 82.7%로 전국 9개 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2023년(81.9%)과 비교하면 0.8%p 늘어났다. 인천시의 2024년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은 78.0%였다. 인천시도 2023년(77.3%)보다 사교육 참여율이 0.6%p 늘었다.

교육부는 올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교육개혁 9대 과제를 지속해 추진하고 중앙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사교육 경감 모델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