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는 지난 12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지구별가족’을 진행했다.2025.3.12/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는 지난 12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지구별가족’을 진행했다.2025.3.12/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가족센터(센터장·이정숙)는 지난 12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 ‘지구별가족’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공동체 의식 함양, 참여자 가족 간 유대감 형성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구별가족은 총 7회로 사탕 바구니 만들기, 보드게임, 문화 공연 관람, 케이크 만들기, 비누 만들기, 유리공예, 미니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첫 시작인 사탕 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에선 화이트데이를 맞아 가족 간에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돕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