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은 지난 13일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에 위치한 육괴정에서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위원회(위원장·김재갑)에 후원금 300만원과 임금님표 이천쌀(1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제26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황금색 산수유꽃이 만연한 봄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이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올해 축제 일정은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3일간으로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경사리·송말리 일원에서 황금빛 둘레길을 만끽할 수 있다.
주요행사로는 탄소중립 환경운동존 운영, 평양예술공연, 노래자랑, 향토가수 공연과 전통놀이마당 등이 있으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즐길거리와 입맛을 사로잡을 먹거리도 풍부하다.
또한 이천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산품 홍보부스도 준비한다.
이덕배 조합장은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전통 있는 산수유꽃 축제에 후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협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치를 키워가며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