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우동식)은 최근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구성원 간 화합 도모를 위해 임직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객 만족도 향상에 필요한 박물관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내부 구성원 간 효과적인 의사 전달에 필요한 글쓰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동식 관장은 “올해 전시·교육·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같은 목표로 하나가 돼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워크숍이 임직원에게 새로운 에너지가 되고 박물관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수도권 최초 해양문화 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월미도에 지상 4층 연면적 1만7천㎡ 규모로 설립됐다. 어린이박물관·디지털영상실·해양교류사실·해운항만실·해양문화실·수장고·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됐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