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김재빈(오른쪽 첫번째) 관리처장이 이점복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규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장에게 취약계층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5.3.18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제공
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김재빈(오른쪽 첫번째) 관리처장이 이점복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규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장에게 취약계층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5.3.18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본부장·정영희)는 지난 17일 하남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교통약자의 전동휠체어 수리 및 안전바 설치를 위한 기부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및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뤄졌으며,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70명의 전동휠체어 수리 및 안전바 설치 비용으로 지원하게 된다.

교통약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2021년부터 어르신과 장애인의 신체기능 저하로 인한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전바를 계단, 욕실, 현관 등에 설치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재빈 서울경기본부 관리처장은 “이동이 불편한 지역사회 이웃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교통약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