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이세항 회장 임기 마무리
제8대 이영재 회장 힘찬 취임식
“장애인 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는 지난 1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7대 이세항 회장 이임식 및 제8대 이영재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 관계자,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 취임을 함께 축하했다.
신임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 및 복지 증진과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장애인단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공감과 연대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 복지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아울러 “경기도는 다양한 장애인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장애인의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 복지 종사자들의 낮은 임금과 처우 개선도 해결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는 유형별 장애대중의 공익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됐으며, 경기도 내 총 13개 회원단체가 힘을 모아 장애당사자의 권익향상 및 통합사회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