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이세항 회장 임기 마무리

제8대 이영재 회장 힘찬 취임식

“장애인 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지난 1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제7대 이세항 회장 이임식 및 제8대 이영재 회장의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3.17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제공
지난 1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제7대 이세항 회장 이임식 및 제8대 이영재 회장의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3.17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제공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는 지난 1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7대 이세항 회장 이임식 및 제8대 이영재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 관계자,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 취임을 함께 축하했다.

신임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 및 복지 증진과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장애인단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공감과 연대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 복지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제8대 회장 취임식에서 이영재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3.17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제공
지난 1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제8대 회장 취임식에서 이영재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3.17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제공

이 회장은 아울러 “경기도는 다양한 장애인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장애인의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 복지 종사자들의 낮은 임금과 처우 개선도 해결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는 유형별 장애대중의 공익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됐으며, 경기도 내 총 13개 회원단체가 힘을 모아 장애당사자의 권익향상 및 통합사회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