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기술분야 R&D 공동추진

모션 기반 콘텐츠 개발 및 협력

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에도 맞손

17일 안양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개최된 안양대와 피닉스스튜디오의 ‘K콘텐츠 문화시장 발전을 위한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장광수 안양대총장(왼쪽 다섯번째)과 김준우 피닉스스튜디오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3.17  /안양대학교 제공
17일 안양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개최된 안양대와 피닉스스튜디오의 ‘K콘텐츠 문화시장 발전을 위한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장광수 안양대총장(왼쪽 다섯번째)과 김준우 피닉스스튜디오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3.17 /안양대학교 제공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와 피닉스스튜디오는 17일 안양대에서 ‘K콘텐츠 문화시장 발전을 위한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김준우 피닉스스튜디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콘텐츠 기술 분야 R&D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모션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게임콘텐츠학과 및 디지털미디어학과, AI융합학과 등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특화 학과와의 연구 과제 기획 및 현장실습, 취업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양시에 소재한 피닉스스튜디오는 K콘텐츠 대중예술 공연 플랫폼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고령화 개선을 위한 콘텐츠 개발, 게임 기술 기반의 학습 및 훈련 콘텐츠 전문 개발 기업이다.

협약식에서 김준우 대표이사는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새로운 사업을 창조하고 인력 창출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나, 기업체만으로는 이러한 성과를 얻기 힘들다”라며 “안양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원천 기술 확보와 새로운 사업 확대에 큰 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광수 총장은 “안양의 대표 기업 피닉스스튜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 기관이 AI 기반의 플랫폼과 신기술을 개발하고 혁신 인재 양성과 취업지원, 학술연구 분야에서의 협력이 크게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