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경인교대 제공
경인교육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경인교대 제공

경인교육대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경인교대는 지난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인천시, 경기도 등과 협력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1천원만 내고 양질의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인천캠퍼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경기캠퍼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사이에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경인교대는 재학생과 교직원으로 모니터링단을 꾸려 급식의 위생과 안전 등도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

이보라 경인교대 생활관장은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 먹고 건강해져 학업에 더 집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