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신임 공공기관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 있다. (왼쪽부터)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정명근 시장, 황운성 화성복지재단 대표이사. 2025.3.18 /화성시 제공
18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신임 공공기관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 있다. (왼쪽부터)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정명근 시장, 황운성 화성복지재단 대표이사. 2025.3.18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시 산하 신임 공공기관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된 공공기관장은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황운성 화성복지재단 대표이사,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이다.

한 사장은 1989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해 대구경북지역본부장(2017), 도시재생본부장(2019), 스마트도시본부장(2019)을 역임하면서 도심 재정비 사업과 수도권 도시 조성사업을 총괄했다. 또 그린뉴딜정책, 공공재개발·재건축, 수도권 30만호 공급, 2·4대책, 8·4대책 등 정부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황 대표이사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본부장(2007), (사)열린복지 이사장(2016), 사회복지법인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대표이사(2020) 및 서정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조교수(2023)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원장은 1993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KT그룹에서 상무(1999) 및 전무(2011)로 근무하면서 그룹 마케팅 연구 및 IS미디어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2020)로 과학기술 분야를 총괄했다.

정명근 시장은 “신임 공공기관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특례시 출범에 맞춰 화성시 공공기관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탁월한 리더십과 경험을 발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