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社 진단·맞춤 멘토링 지원

2025 인천 라이징 스타 5기 포스터.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2025 인천 라이징 스타 5기 포스터.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디지털 기업 20개사에 기업 진단,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오는 28일까지 ‘2025 인천 라이징 스타 5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라이징 스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액셀러레이터(AC)를 연계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 경영 구조 진단, 상담, 투자 유치, 홍보 등이다. 기업은 바이오·헬스·우주항공·지식재산(IP)·인공지능(AI)·스마트시티·에너지 분야를 다루는 AC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도움을 받게 된다. 올해 라이징 스타 운영사는 (주)나눔엔젤스, SID파트너스(주), (주)탭엔젤파트너스, (주)TBZ파트너스 등 4개 AC이다.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디지털 관련 기업이다. 다른 지역 기업은 사업 선정 후 60일 이내에 인천으로 본사를 이전해야 한다. 희망 기업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나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된 AC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TP는 2021년부터 인천 라이징 스타를 통해 기업 93개사를 육성했다. 기업들은 매출 933억원 확대, 신규 고용 406명, 투자 유치 410억원, 지식재산권 확보 354건 등 성과를 거뒀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