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미약품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 시밀러(성분명 데노수맙)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사진 왼쪽)과 한미약품 박재현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미약품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 시밀러(성분명 데노수맙)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사진 왼쪽)과 한미약품 박재현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미약품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 시밀러(성분명 데노수맙)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사로서 제품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한미약품은 국내 마케팅과 영업 활동 등에 주력 하게 된다.

프롤리아는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로 2024년 기준 세계 시장 매출이 약 6조5천억원에 달한다. 국내 시장 매출 규모는 약 1천749억원 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은 “두 회사가 가진 장점을 살려 많은 환자들이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통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