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홍보대사 위촉

킨텍스는 지난 18일 인도 출신의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쉐크 굽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은 이재율 대표(오른쪽)와 럭키. 2025.3.19 /킨텍스 제공

국제전시 컨벤션 킨텍스(대표이사·이재율)는 지난 18일 인도 출신의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쉐크 굽타)를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럭키의 홍보대사 활동 기간은 2년이다.

럭키는 1996년 한국 입국 후 ‘비정상회담’, ‘톡파원 25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은 방송인이다.

인도 참깨를 한국으로 수입하는 무역회사 CEO와 요식업 사업가로 주한인도무역협회 이사를 맡는 등 다방면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럭키는 킨텍스와 인도 ‘야쇼부미(Yashoboomi)’ 전시컨벤션센터로 인연을 맺은 후 방송 등 다양한 활동에 킨텍스를 적극 홍보해 왔다.

킨텍스는 이번 위촉으로 기관의 위상과 대한민국 전시컨벤션산업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럭키는 위촉식에서 “인도 사람으로서 야쇼부미를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킨텍스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다”며 “한국과 인도를 잇는 가교 역할과 함께 킨텍스 성공 스토리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럭키가 주한인도무역협회 이사이자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업가로 킨텍스의 홍보대사를 맡았다”며 “킨텍스에 대한 애정을 갖고 열심히 홍보활동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김환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