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제33회 한마음 합동결혼식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에서 경제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진행해왔다. 결혼식장 대관, 드레스·턱시도 대여, 하객 식사, 결혼 액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오는 6월 13일 미추홀구 CN천년뷔페웨딩홀 주안점에서 열린다.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4월 11일까지 접수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결혼식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부부는 내달부터 4차례 사전 모임을 갖고 결혼식을 준비하게 된다. 이후에는 5차례에 걸쳐 부부·가족 역할 이해 교육 등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종합사회복지관 통합돌봄지원과(032-873-0541)로 문의하면 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