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19일 청사에서 인천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식 서장과 인천해양재난구조대 박동일 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해경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박 대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사 내 마련된 해양재난구조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인천해양재난구조대는 조난사고 대응, 사고 예방 활동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총 9개 지부 7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해경은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천해양재난구조대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인천해양재난구조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색·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