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체육회는 19일 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인천 선수단은 지난 2월 18~21일 강원도 등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3개 총 37개의 메달로 종합득점 394.5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바 있다. 종합 순위는 전년도 9위에서 3계단 상승한 6위에 자리했다.
곽희상 시체육회장 직무대행, 최환영 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입상 종목단체장, 선수, 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해단식은 대회 전적보고, 메달 포상금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건우와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소연(이상 스포츠토토빙상단)에게 포상금도 전달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