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매각을 추진하는 체비지. / 서구 제공
인천 서구가 매각을 추진하는 체비지. /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도시개발사업 경서3구역 내 체비지 중 6필지(6천612.6㎡)를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

매각 대상 체비지는 일반공개경쟁 입찰 후 2차례 유찰된 공공지원시설 용지다. 수의계약 매수신청 기간은 내년 6월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매수신청인은 서구 도시계획과로 직접 방문해 매수신청서를 제출하고 당일 계약보증금 10%를 납부해야 한다.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서구 경서동 124-66번지 일원 36만8천㎡ 토지에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께 준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도시계획과(032-560-4753)로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www.seo.inche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체비지 수의매각 건은 별도의 현장 설명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대상 필지의 규제 및 유의 사항을 철저히 확인한 후 매수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