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생명사랑 생명존중 생생스쿨’을 운영한다.
‘생명사랑 생명존중 생생스쿨’은 우울증, 불안장애, 학업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어려움 등 아동·청소년이 겪는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수구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음건강 자가검진, ‘생명잇길’ 등굣킬 캠페인, 생명사랑 4행시 공모전 등을 진행한다. 자살 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부모와 교사들 대상으로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이메일(ysmhc@ysmhc.com)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연수구 치매정신건강과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환경을 조성해 마음 건강을 자연스럽게 돌볼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 건강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