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박주봉 회장이 최근 인천 기업 40여 개사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양시 방문은 인천상의와 중국선양시 무역촉진위원회 간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인천상의와 인천시,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선양시 분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박 회장은 선양시와 수출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인천·선양 B2B 수출상담회’ 개막식, ‘한중 IR 로드쇼’(기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수출 상담회와 경제 교류 행사에서는 지역 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미팅 등이 이뤄졌다.

박 회장은 “이번 방문을 인천과 선양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