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이영목)는 20일 (사)소비자중앙교육회 경기연천군지회(지회장·서영순)와 함께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했다.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이날 연천포천권지사와 소비자지회는 한탄대교 인근 둘레길 약 3㎞ 구간을 걸으며 하천의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목 지사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천정화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다”며 “임진강·한탄강 일대의 맑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기본권인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매년 3월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매년 범정부적으로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