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사회를 위한 올해 교육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서구, 연세대학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SK 행복멘토링’ 프로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가 서구지역 중학생 멘티들에게 수학과 영어 과목을 지도하고 캠퍼스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중학생들에게 학습 의욕 고취와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상·하반기 연간 총 2회로 나뉘어 운영되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10회(오리엔테이션 1회, 학습 멘토링 8회, 캠퍼스 탐방 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연세대 멘토 60명과 서구지역 7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멘티 106명이 참여했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지역 중학생들이 연세대 멘토와 함께 학습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SK행복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초등학교 놀이과학교실, 작은 도서관 도서 지원, SK행복장학금 등 다양한 교육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