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는 21일 인천지검, 인천서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와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제공.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는 21일 인천지검, 인천서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와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제공.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마약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맺었다.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는 21일 인천지검, 인천서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와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기관들은 마약사범의 재범을 막고 이들에게 개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시키기 위해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각 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민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호기심으로 마약을 시작했다가 중독되는 이들이 많다”며 “관계기관들이 체계적으로 협력해 마약사범들에 대한 치료와 재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