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2025학년도 1학기에는 몽골인 유학생 5명이 이 양성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2025학년도 1학기에는 몽골인 유학생 5명이 이 양성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경인여대는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한국학과에 2년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신설했다. 돌봄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족한 요양보호사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학기엔 몽골 유학생 5명이 비자를 받고 입국해 수업을 듣고 있다.

경인여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와 인권 ▲노화와 건강증진 ▲요양보호와 생활지원 ▲상황별 요양보호 기술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학기엔 몽골 유학생 5명이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여러 국가의 인재들이 한국에서 전문적인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에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