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경서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다.
23일 오전 10시42분께 서구 경서동 한 야산에서 흰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이 불로 야산 입구 부근 990㎡ 정도 면적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대원 64명, 장비 24대를 투입해 출동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41분께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난 곳은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 북쪽의 수도권매립지 옛 제1매립장 인근으로 주변에 폐기물처리 사업장이 다수 위치해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