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규 한림병원 혈액종양내과 본부장. /한림병원 제공
정홍규 한림병원 혈액종양내과 본부장. /한림병원 제공

한림병원은 제18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3월21일은 조기진단을 통한 암 예방, 치료 방법 등 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발병률을 낮추고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한림병원 암센터는 인천 종합병원 최초로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센터를 개설해 수술, 항암 표적치료, 방사선치료 등 모든 암종에 대한 국제표준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암 진단에서 수술까지 일주일 이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온 한림병원 암센터는 의료대란 속 지역 암 환자들의 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홍규 한림병원 혈액종양내과 본부장은 환자들에게 항암 표적치료와 최신 항암요법 등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해왔다.

한림병원 암센터 관계자는 “한림병원 암센터는 앞으로도 로봇수술, 항암 표적치료, 방사선치료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암치료를 제공하겠다”며 “암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역중심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