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체험’ 중요해
개관 5년째, 시설 보완 논의

“한번 찾아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2번, 3번 센터를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기학생스포츠센터(이하 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강현준 장학사(사진)는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실 있는 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학사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체험”이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센터를 또 오고 싶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다른 시도 교육청에서 센터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그만큼 센터가 미래지향적 체육 교육과 관련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학사는 센터의 시설 개선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센터가 2021년 개관해 올해로 개관 5년째로 접어들고 있다”며 “시설에 대한 변화가 필요해 센터 시설 보완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센터가 경기 미래 체육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