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경기도·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변화지원 프로젝트’에 경기도 최초로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변화지원 프로젝트는 도내 31개 시군 기초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의 혁신적인 성장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센터 운영을 위한 변화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정부에서 지향하는 제4차 국가기본계획에 의거하여 총 6개 항목(조직운영, 성장, 개발, 연대·협력, 홍보, 재난재해)과 45개의 과제별로 구체적인 지표와 실천사항을 두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끌어내는지를 평가한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과 현장심사를 거쳐 3개 그룹에서 그룹별 2개의 우수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
김경희 시장은 “6만6천여 명의 위대한 이천시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어 2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의 영광도 있었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오늘이 행복하고 늘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자원봉사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며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