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서 제작… 홈페이지 열람도

포천시가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위해 임신, 출산, 노년 등 14개 분야 113개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은 시민 생애주기에 맞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다양한 사업이 시행된다. 올해는 다자녀 분야가 새로 추가돼 임신, 출산, 영유아·육아, 청소년·교육, 청년, 일자리·취업 등 14개 분야에서 113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임신·출산 분야에는 임신부 엽산 및 철분제 지원,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임부산전 무료검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출산축하금 지급 등 23개 사업이 포함됐다.
영유아·육아 분야에서는 보육료 및 부모급여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아이돌봄 및 방과후 돌봄서비스,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17개 사업이 추진된다.
청소년·교육 분야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역사기행,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보편 지원 등 23개 사업을 시행한다.
이밖에 청년 분야 6개 사업, 일자리·취업, 주거·생활, 전입 분야 11개 사업, 귀농 분야 7개 사업 등이 추진된다.
시는 최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해 각급 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시 홈페이지(정보-생활, 교육-인구정책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