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클럽 160여명 동호인 경쟁 펼쳐

박 의장 “생활체육 활성화 노력할 것”

23일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에서 박준모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안양시볼링협회 임원, 참가선수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3.23  /안양시의회 제공
23일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에서 박준모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안양시볼링협회 임원, 참가선수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3.23 /안양시의회 제공

‘2025년 제9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에서 라이노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주최하고 안양시볼링협회가 주관해 23일 호계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안양시 볼링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안양시볼링협회에 등록된 60개 클럽 18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라이노클럽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고, 아그라나클럽은 준우승, 라온클럽은 3위에 올랐다.

개회식에는 박준모 의장과 정완기, 강익수, 음경택 의원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안양시 볼링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