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소방서(서장·이치복)는 개청 35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35년간 군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군포소방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 안전한 미래를 다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해 온 소방관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면서 자긍심을 높이고 소방가족으로서의 결속력도 다졌다.
이날 이치복 서장과 임직원들은 군포소방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 안전을 기원하며 나무를 식재, 개청 35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서장은 “뿌리 깊은 나무가 오랜 세월 든든히 자라듯, 군포소방서 또한 더 강한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믿는다”며 “지난 35년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소방이 되겠다”고 밝혔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