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은 25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동두천양주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했다.2025.3.25/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공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은 25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동두천양주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했다.2025.3.25/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공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은 25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동두천양주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육상 유망주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14개교 등 총 48개교에서 68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80m, 100m, 200m, 400m, 800m 달리기와 400m 계주를 비롯해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공던지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에 출전했다.

각 종목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었으며, 경기장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응원이 더해져 열기를 더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육상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학생 A양(16)은 “무엇보다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되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해 더 좋은 기록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육상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