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현장 자율성을 극대화한 유보통합 비용지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26일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계획과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교육부와 용역 위탁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어린이집 공통의 재정 지원 일원화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는 것으로 영·유아 보육과 교육을 통합하는 개념이다.
구축된 시스템은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범사업 지역인 양주시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유치원·어린이집에 오는 9월 시범 개통될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