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26일 제7기 안전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안전협의체는 투명한 기지운영을 위해 2021년 설립됐다. 지자체,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안전협의체는 LNG 기지의 안전 점검·개선, 현안사항 검토, 지역사회와의 협력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매 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해 기지의 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7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체계적인 안전점검, 주민과의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제7기 위원으로 위촉된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안전 위험 요소 불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기 위원으로 참여해 연임하게 된 연수구 통장연합회 김금주 위원은 “위원의 주 역할인 감시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지역주민들이 가진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