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청 노동시장 격차 해소

2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5년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 상생협의체’ 발족식에서 인천시·고용노동부·SK인천석유화학·협력사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3.27 /인천상의 제공
2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5년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 상생협의체’ 발족식에서 인천시·고용노동부·SK인천석유화학·협력사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3.27 /인천상의 제공

인천상공회의소가 27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 상생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간 원·하청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모색한다. 고용노동부·인천시·SK인천석유화학·협력사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에 선정돼 자동차·석유화학 업종 대기업와 협력사 간 임금 격차 해소,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필요한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수도권 유일한 석유화학 업체가 지역사회 상생활동에 함께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SK인천석유화학이 협력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 사례로 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