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최근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남동구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남동구는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행복도시 남동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 41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자리 분야 창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13개 사업, 자립기반 분야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등 15개 사업, 문화예술 분야 청년 미디어타워 운영 등 8개 사업, 참여·소통 분야 청년참여단 운영 등 5개 사업 등이다. 특히 청년공간인 ‘청년꿈터’를 신규 운영해 청년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지난해 청년 창업지원센터 등 청년 특화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법정 기념일인 청년의 날 기념 창업기획전도 열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남동산단 현장 견학을 기획해 중소기업과 구직 청년 간 매칭을 도왔다. 또 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월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마련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