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대학교(총장·이정열)는 고양창의캠퍼스 세종관 324호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생약협회와 생약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부대학교 대외협력처 전미옥 처장과 자연치유학과 유호종 학과장, 대학원의 박삼식 주임교수를 포함한 교수진과 (사)한국생약협회 홍재희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약품질관리사 민간자격증 발급을 위한 검정기준과 방법, 교육훈련과정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공동 실무위원회 구성이다.
양 기관은 생약 작물의 품질향상과 표준화에 기여하고, 생약 생산의 스마트 농법까지도 확장해 청년들의 전문 역량을 높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자연치유학과 유호종 교소는 “협약을 통해 생약 산업과 학술적 연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생약품질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고,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도록 최선을 다하고, 한국생약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생약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생약협회 홍재희 회장은 “중부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이 생약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생약 분야의 표준화와 품질관리 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